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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을지로맛집] 힙한 을지로의 영국사장님, 을지루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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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걸어서 잠깐 쉬어볼겸
근처 스타벅스나 갈까 했지만


동생이 영국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스콘이 있다기에
발걸음을 옮겼다.

을지루이스 입구


아니 분명히 지도는 여기인데
왜 없지 ? 왜 안나오지 ??

옆 건물에도 들어갔다 나왔다…

바로 옆을 보니 저렇게 4층에
와인, 비어, 티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이라고 생각을 못했던거지…


을지루이스 입구


힘겹게 4층까지 올라왔다.

근데… 입구가 ????

여기 ? 여기 맞나 ??

생각이 드는 그 문이 입구 맞다 !!



을지루이스 사장님


입구를 열면
영국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신다.


아니 근데
여기는 진짜
주인분부터 찐 영국바이브

을지루이스 냉장고



냉장고를 보라 !!

한국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영국의 대표 맥주 런던프라이드와
거기에 고블린 맥주까지 !!!


을지루이스의 설명


찐영국이라는 기분이 괜히 드는 것이 아니었다.

왜냐면 실제로 사장님이
영국에서 공수해온 물건들로 가득했던 것이다 !!



을지루이스 부부님


올라오면서 벽의 사진을 봤더니
영국남자 사장님의 아내분은 한국분이신듯 !!

그래서 아마도 한국에 와서
자리를 잡으신걸지도 !!

을지루이스 메뉴판

을지루이스 메뉴판은 2개다. 한개는 커피나 차 음료,
한개는 와인바의 메뉴인듯 하다 !!

이외에도 메뉴가 많았으나,
나와 동생은 아이스 라떼와 English Breakfast Mug,
그리고 스콘 2개는 포장을 부탁드렸다.


을지루이스의 인테리어


차를 기다리는 동안
을지루이스 내부를 찍었다 ㅎㅎ

사진에서처럼
사장님 할머님께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엽서도 판매중 !!



저런 깨알 아이템과
영국식 인테리어가
한층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아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 :)

English Breakfast Mug
Ice Latte


짜잔 !!

드디어 나왔다 ㅎㅎ 홍차와 라떼 !!
개인적으로는 두개 다 맛을 본 나는
여기는 홍차가 제대로라고 생각했다 !!


각설탕에 우유까지 따로 챙겨주셔서
홍차만으로도,
밀크티로도 즐기기에
충분했다 :)

라떼도 맛있었지만
나는 다시 오면 홍차를 마실 것 같다 :)
(아니면 런던프라이드 😁😁)


포장한 영국스콘


친절한 사장님의
따뜻한 차와 아이스라떼 한잔으로
빈 속을 채우고 포장된 스콘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스콘을 열어보는데


보이시나 !!
사장님의 이 친절한 포장 !!

이렇게 잼과 크림까지 따로 포장해주시다니

아니 스콘을 여기서 안 사먹을 수 있겠냐고


스콘 설명서


아니 거기에
스콘 설명서라뇨… 진짜

맛은 뭐해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돌리니


겉바속촉

달큰한 잼과 크림까지


(저희 이러려고 쓰디쓴 출근이란 열매를 참아가며
돈버는 거 맞잖아요 ㅜㅜㅠㅠㅠ)


진짜 너무 좋다 이 가게
조만간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가볼 예정


엘리베이터는 없어도
두발 멀쩡할 때까지
걸어올라가야지





을지로 카페 너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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