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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공덕밥집]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때 얼큰어묵우동 한그릇 !! ‘미아리 우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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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때까지
저녁을 안 먹었나

출출하고 쌀쌀하다 못해
쓸쓸하기까지 한 겨울날

얼큰하고 뜨끈한게 먹고 싶어 들렀다




공덕 족발골목 사이로 들어가기 전
초입부에 있는 ’미아리우동집’



가끔 지나가는 골목이지만서도
왠지 한번을 들리지 않던 곳이다.

영업시간은 09:00 - 21:00
나인투 나인 !!



실내는 먹고 가기 충분한 공간이 있다



메뉴를 골라볼까 ??

여기는 쫄면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나는 오늘 ’얼큰우동‘을 먹을 거다 !!!!


포장하시는 분은
이렇게 셀프로 단무지를 담아갈 수 있다 !!



주방이 오픈된 곳이어서
위생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 좋다 !!


그렇게 우동 하나를 포장해서
집으로 쫄래 쫄래 걸어와본다



짜잔 !!

센스있게 우동면과 국물을 따로 주셨는데

나는 센스있지 못하게
넣고 한번에 찍어버렸다.

겨울이라 그런지
좀 걸었더니
그새 식어 미지근해진 모양 !!

그래서 국물만 따로 데워 먹었다


국물이 덮고 있어서 보이지 않지만
청양고추(?!)로 추정되는 고추양념이
한스푼 크게 들어있어

국물에 퍼지면서 얼큰해졌다 !!

얼큰한 걸 먹고 싶었던 나에게 제격 !!


공덕에 오셨을 때
얼큰하고 국물있는게 땡기는데
거하게 먹고 싶지 않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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