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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대맛집] 음 ~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흐르고 배고픔에 이끌려 들어간 ‘카츠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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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남자는 제육, 국밥, 돈까스
여자는 떡볶이, 닭발, 마라탕
이라던데

무슨 소리 ?
나는 다 좋아하는데
(어리둥절 🤨)


나는 여느 때와 같이
늦은 점심시간 하이에나처럼
먹을 것을 사냥하다 이 곳에 이끌리게 되었다

카츠난반(사진출처 - 네이버 업체사진)

카츠난반 영업시간
월-금,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토, 11:30 - 16:00
일요일 휴무


실내 모습 !!
약 4~5개 테이블이 있어서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인 것 같다


여기는 바로 문 앞에 키오스크가 있다 !!
나도 이제 점점 사람보다 키오스크 주문에
익숙해지는 듯

(뒤에 줄 선 사람이 없다면 안심하고 주문하게 된다)


즈아 골라볼까나 😍😍😍


이렇게 첫번째 카테고리인 카츠류와


두번째 카테고리 덮밥류


그리고 이렇게 세번째 우동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나와 친구는 고민 끝에
치킨난반과 가츠동을 골랐다 !! ㅎㅎ


음료수도 있지만
제로를 사랑하는 나는 패스 ~!!
근데 생맥주가 있네… 카츠랑 생맥주 🫢 맛잘알


여기는 귀엽게도 이렇게 핸드폰 거치대도
구비되어있다.

아무래도 혼자 와서 먹는 학교 앞 학생들을
고려한 작은 센스가 아닌가 싶다 👍🏻


소스는 이렇게 따로 덜어갈 수 있도록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나와 친구는 돈까스를 시키지 않아
담아오지 않았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일본인 남성 3명이 들어와 주문을 하고
옆자리에 착석해서 놀랐다 🫢
(뭔가 일본인에게 인정받은 카츠 느낌)


짜자잔 !! 드디어
기다리던 밥이 나왔습니다 !!
빨리 먹자… 나 현기증 난단 말이야


일단 내가 시킨 카츠난반 먼저 !!

오우미 치킨이 너무 맛있는데요 ㅜㅠ ??
그래 치킨을 점심으로 먹는다면 이런 맛이지
너를 저녁에만 종종 보는게 아쉬웠단다 🥹


가라아게의 반죽에 충분히 양념이 잘 되어 있고
익힘도 충분해서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건 타르타르 소스(?!)로 보이는
저 소스 정체 !!

가라아게를 계속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어
별도의 상큼하고 달짝 지근한 소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

가라아게 위에 뿌려진 소스와 상큼한 여분의 소스가
따로 접시에 나오면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치킨 맛은 👍🏻👍🏻)


그리고 친구가 시킨 가츠동 !!
가츠동은 의외로 약간 평범했다 !!
가츠동에는 추가 소스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치킨난반이나 가츠동이나
셀프코너에서 별도로 가져와서 먹으면
문제 없을 듯 하다 !!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챙겨주시는 센스라니
기름진 음식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모두가 아는 국민음료의 맛 👍🏻

이대 근처 지나실 때
한끼 요기를 찾으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오늘도 잘먹고 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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