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남대문꽃시장] 예쁜 꽃을 사고 싶다면 ~ ? 남대문 꽃시장으로 ㅎㅎ

반응형


예전엔
꽃 자주 샀었는데
요즘엔 왠지 꽃을 안 사게 된다

꽃값이 매일 오르락 천차만별
왜 이렇게 꽃값이 형성되는지
알 수가 없다 ㅜㅜㅠㅠㅠㅠ

어느날은 몇 만원씩…
과일보다 비싼 꽃값에 망설여지게 된다


동생과 엄마를 주려고 오랜만에
꽃시장 도착 ~!!

보통 서울에는 꽃시장이 크게 3개 있는데,

1. 절화(잘려져 파는 꽃)와 조화를 주로 파는 곳은
남대문꽃시장, 고속터미널 꽃상가

2. 화분이나 토분에 심겨진 채의
꽃이나 화분을 주로 파는 곳은
양재꽃시장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딱 이렇게 판다는 것은 아니고
특징적인 이야기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오늘 그 중에
‘남대문꽃시장’에 왔다 ~!!

남대문 꽃 상가는 사진에 보다시피
E동에 위치해 있다.

 


남대문 꽃상가 영업시간
개장 03:00 (새벽 3시)
폐장 월화수목 15:00
금토 16:00
(일요일은 휴무)


생화는 보통 새벽에 문을 연다.
고속터미널 꽃상가의 경우는 밤 12시가 개장이다.

남대문 꽃시장은 고속터미널 꽃상가보다
규모는 작지만
개장시간이 늦은만큼 폐장시간도 늦다
(고속터미널 꽃시장은 24:00 - 12:00 운영)


나는 토요일 11시경에 방문했다


1번 게이트로 들어가야
생화파는 곳이 바로 나오지만
어차피 시장 안에는 다 연결되어 있어서
크게 상관없다


시장 내에는 꽃을 사오면
이렇게 직접 꽃포장을 해주시거나
꽃바구니를 만들어주시는 곳도 있다


오전 11시 경에는
도매 손님들보다는 소매 손님 위주가 많다



이렇게 소재류를 파는 집도 있고


프리저브드를 파는 곳도 있다



나는 프리지아 5단과 망고튤립 1단을 샀다.

역시나 지금은 꽃이 비쌌다.
프리지아는 1단에 4천원이었고,
5단을 사서 2만원인데 18000원만 받으셨다.

망고튤립은 좀 덜 예쁜 것이 8천원이었는데,
점박이 무늬 같은게 있어
개화가 안된 탄탄한 망고 송이 12000원짜리를 골랐다. (튤립은 내가 아주 사랑하는 친구가 선물로 사주었다)
☺️☺️


조만간 봄이 찾아올 모양이다.
이렇게 프리지아가 나오는 걸 보면

참 계절마다 다른 꽃이 핀다는게
신기하고 아름답다 😊


이렇게 튤립과 프리지아를 안고
돌아가는 길♡

엄마와 동생이 좋아했으면

Thank God It’s Saturday
T.G.I 쌔러데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