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퇴치 필수템 BEST 7 !! 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 여름 귀를 앵앵거리며 온 몸을 뜯는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쳐본 적이 있으신가요? 봄을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나둘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모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BEST 7 아이템을 알아봅시다 !!

 

1. 계피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은 천연 모기기피제. 바로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친환경 아이템 '계피'이다. 계피에 들어있는 성분 중 트랜스-신남알데히드와 신나밀알코올은 벌레들이 기피하는 물질이다. 모기약의 경우, 인체에 안 좋은 물질도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거나 화학물질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면 천연 모기약인 계피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탄올에 계피를 푹 담궈서 2주 정도 숙성시키면 좋은 천연 모기기피제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자주 드나드는 창문이나 현관문, 배수구에 뿌리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2. 밝은 옷

혹시 모기가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어두운 색을 좋아하고 오전보다는 저녁과 새벽에 주로 활동합니다. 그래서 야외 활동시에는 최대한 노출을 피하고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는 냄새 뿐 아니라 열에도 민감하므로, 밝은 색상의 옷을 입었을 때 열의 흡수율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는 냄새에 민감합니다. 땀냄새 뿐만 아니라 인공적인 향수 냄새나 바디제품, 샴푸 등에도 쉽게 반응하므로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고, 향이 나지 않는 화장품이나 제품 등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선풍기

모기는 1초에 800번 정도의 날개짓을 한다고 한다. 파리에 비해 몸이 무겁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쉽다. 선풍기의 미풍에도 1m 남짓 가까이 날아오기가 어렵다고 한다. 또한 모기가 반응하는 이산화탄소와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를 방해할 수 있다. 그래서 잘 때 선풍기를 틀어놓는 것도 모기를 쫓기에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선풍기의 방향을 몸의 전체 방향이 바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다.

 

4. 모기 퇴치 식물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다.  바로 바질, 세이지, 페퍼민트, 레몬 유칼립투스이다. 바질은 메탄올, 사염화탄소, 페트로리움 에테르 성분이 들어있어 모기 퇴치와 모기 유충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다. 두번째로 라벤더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가지고 있어 모기 퇴치에도 유용하며, 모기에 물렸을 경우 라벤더 원액을 바르면 진정 효과도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이다. 한국에서 '박하'로 유명한 페퍼민트의 향은 모기나 벼룩이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페퍼민트의 오일을 손이나 옷에 묻혀 놓으면 모기들이 기피한다고 하니 이 또한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레몬 유칼립투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해충 퇴치제인 DEET을 유일하게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이다. 레몬 유칼립투스의 경우 모기 뿐만 아니라 진드기와 해충을 쫓는데도 유용하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5. 모기장

계피나 모기약, 모기 퇴치식물 등 모기를 쫓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향에 민감하거나 특정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모기장이 유용하다. 크기도 1인용부터 다양하게 존재하므로, 잘 때 거치적 거린다면 큰 사이즈로 구매하여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물리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어떻게 보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한번 구비해두면 매해 사용이 가능하니 잘 때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여름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6. 모기퇴치기

해충(모기)퇴치기는 자외선 등의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하거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모기를 잡는다. 모기 퇴치기의 경우 보통 집 내에서보다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시 많이 이용하는 모기 퇴치 방법이다. 요즘에는 충전식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구매해도 좋을 듯 하다.

 

7. 모기약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모기 퇴치 방법이지만, 화학 물질을 이용하여 퇴치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많이들 꺼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 때문에 향료나 색소, 보존제 등을 넣지 않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이며, 스프레이나 향을 피우는 제품 외에 코드에 꽂아 사용하는 훈증 제품 등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살충제인만큼 사람에게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모기로 인해 점점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흡혈을 하는 모기의 특성으로 인하여 사람 간의 간접적 접촉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미리미리 앞서 모기로부터 피하고 퇴치하는 방법을 찾아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모두들 모기로부터 자유로운 시원한 여름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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